대구지역 자전거동호인으로써,
지역내에서 열리는 대회라 기대감을 갖고 처녀출전했습니다.
그런데,첫대회출발시작부터 운영진에서
건타임이다 넷타임이다 혼란스럽게하더니,
대회마치고,마무리시상도 개판이더군요.
다른지역내대회를 참가해보면,
대회마무리후 30분내에 대회기록이 공고대는것과는다르게,
대회기록지은 제가 집에올때까지도 개시되지도않았으며,
또한,대호입상자 집계및시상준비전까지 
경품추첨으로 대기시간을 채우는게 보편적이지만,
이번대회는 경품추첨하다말고,
참가동호인과스탭분들의 뜬금없는 노래자랑으로,
즐겁지도않는 시간들을 허비하였으며,특정클럽의 회식시간같은
눈쌀 찌푸려지는 시간으로 떼우더니,
막상 시상식이되니 시상대도없고,누가1등인지2등인지도 모를
무대위의 자리배정까지 참,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도대체 대회준비를 어떻게하는지..
기록지는 왜 제때계시가되지않는지..
또,순위는 왜바뀌는일이 생기는지..
대회를 참가하기위해,전문적인 훈련을 받는 엘리트선수들이 아니기에
부족한시간들을,개인의열정과노력으로 준비해온
수많은 동호인들의 연정과노력들을 개무시하는 처사라고밖에 생각이안드네요.
이번대회 운영진은 깊이반성하는 자성의시간을 가지시고,
차기대회를 또,준비하고 계신다면,하지마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근데,요즘 어느대회고 다녀보면,라이딩후 10분이내로 개인기록이 문자로
전송되던데,이대회는 이게 안되는 이유가뭡니까!